건강상담실

> 건강상담사례 > 내과 > 소화기내과
소화기내과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1 제 아버님이 c형 간염이십니다. (꼭 좀 답해주시길 부탁드립니 안** - 13684
상담 제목 제 아버님이 c형 간염이십니다. (꼭 좀 답해주시길 부탁드립니
상담 내용

수고하십니다. 모든 환자들과 가족들이

마음 긴장하며 살듯, 우리식구들 모두 그렇습니다.



제 아버님은 96년 간암 판정을 받으시고

96년 2번, 97년 1번, 99년 1번의 색전술을

받으셨습니다. 작년에 병원을 옮긴 S의료원에서

절제를 할 수 있다고 하여 그 부위를 잘라냈고

건강하십니다.

근데 문제는 GPT, GOT 수치입니다.

병원에서 주는 약을 드시는데 약이 맞지않아

GPT 150, GOT 300까지 올라가셨었습니다.

고민끝에 H재단 J병원에서 드시던

"리비탈"이라는 약을 드시고 2주일 만에

GPT 58, GOT 110으로 떨어지셨습니다.

2주전 검사에서는 GPT 28, GOT 105가 나왔습니다.



문제는

1) 주치의는 이사실을 모르는 것입니다.

2) 그리고 이약을 계속드셔야 하는지,

3) GPT는 정상으로 되었지만 GOT가 정상범위로

들어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GOT 100정도라면 어떤 상태인지요?

그 약이 GPT만을 정상화시키고 GOT는 조절된다

라고 하더군요.

약을 딴걸로 바꿔야 하는지 궁굼합니다.



4) 작년 절제수술전에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간경화 초기증상이 보인다고 하더군요.

약 복용이 오히려 간경변을 악화시키지는

안는지 궁굼합니다.



주치의선생님은 계속 같은 약만 고집하십니다.

알아보니 우루사라고 하더군요.

우루사는 GPT,GOT를 떨어뜨리지 못한다고 하던데

왜 계속 같은 약만을 고집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이런 곳을 찾기위해 많이 뒤지고 다녔습니다.

꼭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속 좀 시원하게 해주세요.









































답변 제목 C형간염 & 간암
답변 제목 우선 아버님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이 글을 씁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담당선생님을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아버님의 건강을 유지시키는 일이라 확신합니다.

우선 현재 아버님의 상황을 간단히 정리하면 C형간염이 있고 간암은 있었으나 절제한 상태입니다. 주요한 것은 만성 간염은 계속있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혈청 GOT/GPT의 상승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낮추는 노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즉 리비탈이란 약은 이 수치를 낮추나 간염의 경과를 바꾸워 놓지는 않는다는 것이 이미 증명된 약입니다. 따라서 리비탈의 치료는 오히려 의료진으로하여금 간염의 경과를 오진할 수 있는 약이므로 이 약을 담당 주치의 몰래 먹는 것은 바랍직하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물론 혹자들은 아직까지도 리비탈로 인한 효과가 있다고 믿고 처방하는 의사도 있으며 그 처방이 잘못이라고 딱히 말할 근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통상의 개념에서 말씀드리면 리비탈로인한 GOT/GPT의 하강은 의료진이 간염이 좋아지는 걸로 오인하여 치료의 시기를 놓칠수 있으므로 의료진 몰래 투여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지금이라도 담당 선생님에게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물론 우루사도 간장제이고 확실한 근거없이 사용되어지던 약입니다만 최근 외국의 많은 논문에서 우루사는 C형 간염환자에서 항바이러스 치료(인터페론, 리바비딘 등)를 못하는 경우에 있어서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으면 간장효과외에 면역증강효과가 있으므로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라는 것이 증명이 되므로서 최근에 다시사용하는 약입니다. 아마도 제가 알기에는 담당 선생님의 판단도 그 논문에서 기인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버님의 경우 간암이라는 커다란 산을 넘은 상태이나 간염이라는 만만치 않은 산에 직면하고 있는 바 보호자와 의료진 환자가 모두 힘을 합쳐야 넘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현명한 판단이 있길 바랍니다.



김성균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