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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잠잘때 몸을 떠는 것도 임신시 나타날 수 있는 증사인가요? 걱** - 4492
상담 제목 잠잘때 몸을 떠는 것도 임신시 나타날 수 있는 증사인가요?
상담 내용 임신 4개월입니다...제 아내인데요..잠잘때 호흡이 좀 거칠고 몸에 경련을 일으킵니다..종종 힘들다고 하고요..허리가 특히 아프다더군요..큰병이 안닌가 걱정입니다..호흡이 거칠고 몸에 약한 경련을 일으키는 것도 임신중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중의 하나인지요...선생님의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제목 rec.
답변 제목

걱정씨 정말 걱정 되시겠네요.

저도 걱정이네요. 설명을 재대로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요.



임신을 하면 산소가 더 필요하게 됩니다. 그러나 호흡수는 증가하지 않고, 호흡양이 증가하게 되지요. 그래서 호흡곤란의 양상으로 보이는데, 대개 심폐기능에는 이상이 없답니다.

그래도 진찰을 해 보시는 것이 윈칙이겠지요.



임신으로 늘어난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선 허리와 다리에 많은 긴장을 주게 됩니다. 몸의 모습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설명을 해 보면, 머리를 앞쪽으로 내밀고, 어깨는 뒤로 넘어지며, 배는 앞으로 툭 튀어나오고, 엉덩이는 뒤로 쭉 내미는 이상한 모습이랍니다. 지금 당장 서있는 아내의 모습을 옆에서 보시면 확인이 될 것입니다.

그렇죠???

참! 이제 4개월이라 아직은 그렇지 않겠군요. 앞으로 이렇게 되어집니다.



이 긴장으로 인하여 허리가 아픈 것은 물론이고 다리근육에 경련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또 칼슘이나 칼륨이 부족해도 마찬가집니다. 또 있다면 반듯이 누워서 자게되면 커진 자궁이 척추 옆으로 지나가는 대동맥을 눌러서 혈액순환이 장애를 받고, 또 신경에 압박을 주기도 하겠지요.



중요한 것은 지금 4개월이라 다른 원인이 있는지 하루 빨리 산부인과에 가셔서 진찰을 받는 것입니다. 산전진찰이라고 아시지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씩은 검진을 하셔야 합니다. 태아의 성장 상태도 중요하지만, 임신하신 아내의 상태를 혈액과 소변으로 필요하다면 가슴 사진을 촬영(이 때 배는 가리고 함)해서 확인을 해야하고, 혈압과 체중 그리고 부종상태도 측정을 해야 합니다.

현재 나타나는 증상들의 원인도 직접 진찰과 검사를 해야만 어느 정도 알 수가 있는 것이거든요.



오늘은 즐거운 주일이니깐 아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구

내일 일찍 준비를 하셔서 가까운 산부인과에 가시지요.

초음파 화면으로 미래에 태어날 신기하기만 한 걱정씨 2세의 모습도 보시구요.



태아와 아내의 건강을 위해서 우리 함께 기도 드리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