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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1 어머니의 마음이 편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박** - 2972
상담 제목 어머니의 마음이 편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상담 내용 저의 어머니는 올해 49세입니다.

18살에 시집을 와서 고된 시집살이를 하셨다고 합니다.

친정식구들의 어려움을 못본척하며, 시집식구들의 닥달과 고된 농사일을 하며 20년을 사셨는데 마음과 몸에 상처와 한이 남았나 봅니다.

옛날을 자꾸 되뇌이면서 이야기를 반복합니다. 아버지를 원망하고 자신을 원망하고 후회에 후회를 거듭합니다.

밤에는 통 잠을 자지 못하고 교회에 기도만 하러 갑니다.

밤새 철야기도를 하고 온 다음날은 기운이 나서 노래를 부르면서 일을 하시는데 그다음날은 또다시 슬퍼하고 원망하고 기운도 없어지고....

너무 답답해서 문의를 드립니다.

어머니의 맺힌 한을 현대의학으로 풀어줄 수 있는지요..

안된다면 정신적인 안정만이라도..



그리고 어머니는 아주 오래전부터 진통제(아스피린. 뇌신)를복용했습니다. 하루에도 세알씩 네알씩 ..머리도 아프고 온몸이 쑤신다면서 많은 양을 먹곤 했지요.

물론 의사처방은 없었습니다. 혹시 약물중독이 되진 않은건지도 걱정입니다.

짧게 적느라 내용이 잘 전달되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평안히 계십시오.





답변 제목 갱년기 우울증
답변 제목 여자 분들이 갱년기(45세~55세)가 되면 많은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보입니다. 특히 정신적인 불안정은 마치 사춘기 때의 소녀와 같을 정도로 불안정합니다. 다만 다른 것은 사춘기는 살기 위해서 즉 미래를 위한 불안정이지만, 갱년기는 인생의 정리기에서 지나온 세월에 대한 허무함이 주가 되는 것 뿐입니다. 그 중에 어머니처럼 자신을 못 돌보고 고생만 하면서 다른 사람만을 위해 살아온 분은 더 그렇겠지요..

갱년기 우울증에 대해서 간단하지만 질환별정보란에 설명이 있습니다. 우울증과 같이 읽어 보십시요. 내용이 약간 부실하지만 조만간에 내용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사실 요새 너무 바빠서요..

어쨌든 어머니 병은 치료가 되는 병입니다. 빨리 치료받도록 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