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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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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뇌경색의 후유증치료에 대해 알고싶은데요 o** - 6500
상담 제목 뇌경색의 후유증치료에 대해 알고싶은데요
상담 내용 아빠가 지난 5월 27일 뇌경색으로 쓰러지셨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서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그 쪽에서는 계속 환자가 곧 사망할지도 모른다는 얘기와 완쾌가 안 될 것이면 치료기간으로 한달을 말하고 6개월이상을 불편한 상태로 있어야 한다는 불확실한 얘기를 듣고 29일 서울대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그곳에서 2주간 치료를 받으시고 퇴원을 하셔서 지금은 집에 계십니다. 첫날은 몸의 중심도 못 잡으시고 왼쪽도 못보셨습니다. 왼쪽에 마비증상이 있었고요 왼발은 신을 신었는지도 모르실 정도였습니다. 입도 약간 왼쪽으로 돌아갔구요. 심한 구토도 하셨습니다.심하게 오른쪽에 편두통을 호소하셨구요.물도 못 넘길 정도였는데 하루하루 증세가 호전되어서 지금은 혼자서도 걸어다니십니다. 잘 달리시고요. 의사 선생님 말로는 성격이 변할 수 있다고 하는데 짜증이 늘고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 예전에 비해 늘기는 했지만 성격에 큰 변화가 온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병원에서는 모든 것이 정상이라고 하셨고 출근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아빠는 약간의 고혈압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피도 깨끗하고 콜레스테롤도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도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시면 혼란해 하시고 그냥 땅만 보고 가만히 계십니다. 멍하게 계실때도 많고 입은 옷을 잘 추스리지 못하십니다. 왼쪽에 신발을 신었는지는 여전히 모르시구요.왼쪽 팔과 다리가 심하게 찌릿찌릿하다고 하십니다. 아픔은 못느끼고요. 머리속이 정리가 안된다고 하시구요. 잠을 많이 주무시지만 발병후보다 많이 줄었습니다. 입맛이 없어서 잘 못드시고요. 이런 것들이 뇌경색의 후유증인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사라지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 아빠에게 가족들이 할 수 있는것 들이 무엇이 있는지요.요즘은 산책을 많이 하십니다. 발병전부터 오랫동안 운동을 해오셨구요. 굉장히 건강하셨습니다. 발병전 일주일동안 직장일로 심하게 무리를 하셨습니다. 병원에서는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했는데요.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제목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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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도움없이 거동을 할 수 있으시다니 축하드립니다.

거의 치료는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환자는 그전과 같은 뇌기능을 바라고 있을지 모르나 결코 똑같이 돌이킬 수는 없읍니다.

환자는 행동의 제약을 받으시고 기억력도 흐려지고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하지만

그것이 마음 같이 않 될 경우 우울해지고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비관적이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가족의 역활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핵심은 환자가 용기를 잃지 않게 격려를 하는 것이며

관심을 늘 자신에게 가지고 배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하는 것입니다.

이세상에 기적을 일으키는 가장 훌류한 약은 사랑입니다.

가족에게 짐이되고 외면 당한다는 생각이 드는 이상 환자의 재활 의지는 물 건너 가버림을

명심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가능한한 할 수있는 모든 운동을 꾸준히 하십시요.

가까운 공원 유원지 야산 극장 공연장 본인이 좋아하시는 모든 일들을 쉼없이

하시도록 배려하십시요.



그것이 진정한 재활입니다.

재활의학과에서 물리치료 만 하는 것이 재활의 전부가 아닙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