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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1 계속 기분이 가라않은 상태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페** - 3398
상담 제목 계속 기분이 가라않은 상태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상담 내용 안녕하세요 전 30세 주부입니다.

며칠전 남편과 다툰후부터 계속 기분이 가라앉았는데 그게 너무 오래 지속되는것 같아 문의 드립니다. 물론 남편과 다투고 나면 기분이 늘 안좋았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기분이 가라앉은상태로 있긴 첨이라 두렵습니다. 다른 때 같으면 쇼핑을 한다든지 아이하고 바람을 쏘이러 간다든지 나름대로의 기분전환을 했을텐데 이젠 그런 의욕마저 없고 눈물만 나옵니다. 식욕도 없고 복부도 딱딱히 굳어 있습니다. 누구랑 농담하기도 싫고 아이가 재롱을 떨어도 무덤덤 합니다. 흔히 말하는 우울증인가요?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떻게하면 이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말씀해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제목 기분? 우울증
답변 제목 사람의 기분은 항상 변하게 됩니다.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습니다. 아니 정신 활동성이라는 표현을 빌려 설명한다면 활동성이 좋아지는 것을 기분이 좋다(?, 들뜬다)라고 할 수 있고, 활동성이 떨어지는 것을 기분이 나쁘다(?, 가라앉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라앉는 것이 기분이 나쁘다고 표현되거나, 우울하다고 표현되는 것이겠지요.

이렇게 기분이 가라앉는 것은 현실적인 어려운 일에 마음이 집착되어 활동성이 떨어질 수도 있겠고, 본인의 성격이나, 아니면 이전부터 본인이 가지고 있던 문제들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체질적인(유전성?) 문제도 생각할 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단지 기분이 우울하다고 해서 우울증이라고 말할 수 는 없고 비슷한 우울한 상태가 2주이상은 지속되어야 진단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우울한 기분에 동반되는 여러 신체적, 정신적 증상도 수반이 되어야 겠지요. 여기까지가 의학적인 입장입니다.

그러나 제가 권하고 싶은 것은 본인이 괴롭다고 느끼고 있다면 가까운 정신과 의원을 찾아 상담을 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요새는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으며 약물들도 많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우울해지면 아무 것도 하기 싫고, 또 어떤 사람들은 시간이 가면 해결되리라고 기다리지만 그 과정이 너무 괴롭습니다. 왜냐하면 아까 말씀드린대로 정신 활동성이 떨어져서 괴로운 일에만 마음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슬기롭게 대처하시기를 바랍니다.